KPI뉴스 - 한국 여권(旅券) 파워, 일본·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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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旅券) 파워, 일본·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1위

장성룡
기사승인 : 2019-03-29 14:42:05
189개국 무비자·도착비자로 방문 가능
3위는 독일, 영국·미국은 각각 5·6위

한국·일본·싱가포르 아시아 3국의 여권이 189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파워' 있는 여권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이민컨설팅회사인 헨리앤파트너스는 27일 발표한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한국·일본·싱가포르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 한국 여권으로 전 세계 189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사진은 새 전자여권 표지. [외교부 제공]


헨리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권의 '파워' 순위를 산정한다.

독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비자 면제국으로 추가, 총 188개국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어 2위에 올랐다. 독일에 이어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5개국은 공동 3위(187개국), 스페인과 룩셈부르크가 공동 4위(186개국)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5년 공동 1위였던 영국과 미국은 무비자·도착비자 여행국이 각각 185개국과 184개국으로, 공동 5위(오스트리아·덴마크·노르웨이·포르투갈·스위스)와 공동 6위(벨기에·캐나다·그리스·아일랜드)에 머물렀다.


▲ 중국 여권지수는 68위에 머물고 있으나,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AP 뉴시스]


이어 7위는 체코, 8위는 몰타, 공동 9위는 호주·아이슬랜드·뉴질랜드, 공동 10위는 헝가리·라트비아·리투아니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였다. 중국은 2008년 순위보다 11단계 상승한 68위로 올라섰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은 비자 면제국이 30개국에 불과해 조사를 진행한 14년 내내 가장 힘 없는 여권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리아와 소말리아는 비자 면제국이 32개국, 파키스탄은 33개국으로 조사됐다.

◇여권 파워 10대 강국 순위
1. 한국, 일본, 싱가포르
2. 독일
3.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4. 스페인, 룩셈부르크
5.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위스, 영국
6. 미국, 벨기에, 캐나다, 그리스, 아일랜드
7. 체코
8. 몰타
9. 호주, 아이슬랜드, 뉴질랜드
10.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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