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소식]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서명운동-'생활 군정' 추경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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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소식]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서명운동-'생활 군정' 추경예산 확정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5-04-08 16:23:02

경남 의령군은 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의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범군민 홍보와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 오태완 군수 등이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남북6축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축이다. 현재 계획 노선인 다른 남북축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것과 달리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의령을 비롯한 경남서부 내륙지역이 소외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달 13일 의령군은 군청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함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태완 군수는 "남북6축이 의령을 경유해 남해고속도로 구간인 함안과 직접 연결돼야만 지역 균형발전, 물류 접근성 향상, 교통 효율성 등의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다"며 "의령·함안·합천 세 곳의 군이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데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생활 군정 본격화431억 증액 추경예산 확정 

 

▲ 의령군의회 본회의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예산 등 생활 군정 정책이 대거 포함된 431억 원 증액 규모의 역대급 추경예산이 군의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 본예산 5223억 원보다 431억원 증가한 5655억 원의 추경 예산안은 지난 4일 군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는 상징적 정책으로 마련된 '의령군 민생현장기동대' 예산 1억8000만 원이 편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9000만 원, 노인 이·미용비와 목욕비 지원 2억2000만 원 등이 편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을 청취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69개 사업 47억 원 역시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작물재해보험료 7억 원,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 1억 원 등 농업인들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61억 원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15억 원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 58억 원 힐링 전원타운 조성 20억 원 등 민선 8기 대규모 투자 사업에도 재정을 집중 편성했다.

 

1년 전 군의회가 추경예산 대폭 삭감, 임시회 미소집 등 갈등 양상과 달리 이번에는 원안 가결로 '협치 제스처'를 보내자, 군민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다. 

 

김규찬 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는다. 더욱 화합해야 한다. 의령 미래를 위해 한 몸 한뜻으로 열심히 뛰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열들의 바람일 것이고 군의회는 올해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태완 군수는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공동 설계자로 의회가 큰 합의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민선8기 핵심 과제들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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