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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식물 원료 '그린핑거 퓨어베이비 젖병' 출시

정현환
기사승인 : 2025-02-28 14:47:00

유한킴벌리는 자사 육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개발된 퓨어베이비 젖병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이 기존 젖병 시장 트렌드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제품은 2030년까지 지속 가능 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유한킴벌리 ESG 경영 목표와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전략 제품이다. 

 

▲ 베베그로우 퓨어베이비.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자사 최초로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낮춘 식물(피마자) 유래 원료를 젖병 본체에 45%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소재는 제품의 환경성 측면에서 유용한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신제품은 제품력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뛰어나다. 유리 같은 투명성이 특징인 PA 소재를 기본으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잔량을 잘 확인할 수 있다. 경량이어서 출산 후 약해진 손목에도 무리 없고, 아이가 혼자 먹을 때도 가볍게 들 수 있다. 

 

또 젖병 입구가 넓어 세척하기 쉽다. 양 조절이 편하도록 1.5mm 더 길게 눈금을 디자인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도 디테일하게 디자인했다. 기존 사용하던 젖병을 빨대 컵, 텀블러로 호환할 수 있어 불필요한 소비도 줄여준다. 

 

육아용품인 만큼 안전성은 기본이다. 국내 법적 기준은 물론 유럽 표준 테스트를 완료했다. 분유의 물 온도를 고려한 실험으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을 확인했다. UV 저항성이 뛰어나 UV 젖병 소독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PPSU와 PA 재질 젖병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젖꼭지와 함께 육아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해 오고 있다. 판매 수익의 1%를 천리포수목원에 기부하고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젖병에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접목하는 것은 큰 도전 과제였지만 소비자와 시대적 기대에 부합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신제품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어 지속 가능한 제품 생태계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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