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중동어울림센터 개관식…흉물 목욕탕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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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동어울림센터 개관식…흉물 목욕탕 주민복지시설로 재탄생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5-11-06 15:28:27
총사업비 59억 들여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경남 의령군은 의령읍 중심에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 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6일 밝혔다.

 

▲ 5일 열린 중동주민어울림센터 개관식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총 59억 원(국·도비 40억 포함)을 들여 2023년 11월 착공, 올해 4월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준공했다. 이곳은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학습열람실 △테마도서관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 대상지였던 미림탕 부지는 의령읍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했음에도 20년 이상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과 안전 문제를 일으키며 지역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이번 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지역 공동이용시설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오태완 군수는 "중동어울림센터는 주민이 모이고 이야기가 피어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쇠퇴한 도심이 다시 숨 쉬고, 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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