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정원 "김정은 답방 시기 아직 정해진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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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답방 시기 아직 정해진 거 없어"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05 15:15:59
서훈 "앤드류 김-김영철, 처음부터 만날 계획도 없었다"
정보위서 "국정원 정보예산 적다"…여야 공감대 이뤄

국가정보원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5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학재 국회 정보위원장은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에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 위원장 답방은 북미 간 대화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그 진행 상황과 같이 결정될 것이라는 정도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북미 협상을 조율해 온 앤드류 김 미국 CIA 한반도센터장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났는지 여부와 관련해선 "안 만난 게 사실이고, 처음부터 만날 계획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정원과 CIA는 북한의 누구를 만나는지, 미국의 입장이 무엇인지 등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국정원의 내년도 예산 심사와 관련 "정보위원들의 공통적인 말씀이 생각보다 국정원의 정보 관련 예산이 적다는 것"이며 "국정원장 입장에서도 정보 선진국이 되려면 국가 예산의 약 1%가 배정돼야 하는데 지금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가닥 잡힐 때, 정보의 과학화·현대화를 위해 정보 예산을 정부안에 얼마만큼 반영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국회에 설명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기획재정부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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