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경남 합천군 쌍백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를 방문,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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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이 20일 합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송미령 장관은 이날 펫-웰니스 상생 플랫폼 조성 예정 부지와 주변 시설을 둘러본 뒤 합천군이 마련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정부의 지원 방향과 추진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쌍백면 도농교류센터 운영위원장, 멍스테이 사무장, 마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송 장관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합천군은 지난 16일 농축산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1개 소와 농촌마을보호지구 1개 소에 대한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받았다. '농촌특화지구'는 지자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산업·융복합산업·경관·축산 등 기능을 집적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뜻한다.
합천군은 쌍백면에 농촌마을 보호지구와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를 연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 마을 보호지구에는 계사(닭 사육장) 철거와 마을 상생 숲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에는 숙박과 체험 시설을 갖춘 펫-웰니스 상생 플랫폼을 조성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 계획을 전국 최초로 승인받으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농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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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군수가 20일 농촌 특화지구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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