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웨이, 6년만에 웅진 품으로…윤석금 '웅진코웨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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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6년만에 웅진 품으로…윤석금 '웅진코웨이'로 출발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21 14:03:05

웅진그룹은 22일 코웨이 인수 거래가 종결되며, 웅진코웨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6년 만이다.

웅진코웨이는 1989년 설립된 생활가전 렌털의 원조기업이다. 정수기, 공공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웅진그룹은 앞으로 웅진코웨이의 렌털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 웅진그룹은 22일 코웨이 인수 거래가 종결되며, 웅진코웨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6년 만이다. [웅진그룹 제공]

 

대기업과 해외 유명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시장성이 있는 모든 제품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제품을 도입 개발하여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통합 멤버십 제도를 검토한다. 웅진코웨이의 고객 중 웅진씽크빅의 잠재 고객군인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구는 약 60만 가구로 추정된다.

 

웅진그룹은 통합 포인트 제도 등을 도입하여 상호 간의 고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07년 설립한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업전략과 방향성은 인수후통합과정(PMI)를 거쳐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그룹은 코웨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지분 추가 매수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지분(1635만8712주) 22.17% 인수대금은 약 1조6831억 원이며, 이외 3000억 원가량의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활용해 9월 25일 이전까지 추가지분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투자청(GIC)로부터 코웨이 지분 1%(73만8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안지용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코웨이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관리자)로 선임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웅진코웨이의 CFO 지명권을 갖고 있으나, 웅진과의 신뢰관계가 쌓이면서 안지용 전무는 코웨이 CFO로 지명됐다. 안지용 전무는 이해선 대표이사와 함께 코웨이 안정적 운영과 성장동력을 이끈다.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전무는 코웨이 주주총회 비상근이사 후보를 고사했다. 웅진그룹의 계열사 매각 등 그룹 포트폴리오 조정 등 큰 현안이 남아있다.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촐괄전무는 안지용 기조실장의 공백을 메우며, 사업운영총괄로서 코웨이를 비롯한 계열사의 경영을 후방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소비 트렌트 변화에 따라 시장의 원조이자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와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의 무한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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