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종회 앞둔 'SKY 캐슬' 각 가족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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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SKY 캐슬' 각 가족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1-30 14:35:22

 

▲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공

 

종영까지 한 회 남은 'SKY 캐슬'이 해피엔딩을 맞을까.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지난 29일 네이버TV 홈페이지 기준 공식 클립 영상 재생수가 1억뷰를 달성했다. 2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최종회를 앞두고 극 중 인물들이 풀어야 할 이야기를 정리했다.

 

염정아 정준호, 김서형이 던진 질문의 의미는?

 

한서진(염정아 분) 가족은 그동안 쌓아온 것을 내려놓는 대신 마음 편한 삶을 택했다. 김주영(김서형 분)의 시험지 유출과 김혜나(김보라 분) 살해 의혹을 신고하면서 강예서(김혜윤 분)는 자퇴를 해야 했지만 마음은 홀가분해졌다.

 

한서진의 가족은 이제 서로에게 "괜찮아. 잘한 거야"라고 다독일 수 있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났다. 지난 19회 엔딩에서 한서진은 김주영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다. 김주영의 모호한 질문은 새로운 길을 걷게 된 한서진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태란 최원영, 찬희의 석방 그 이후.

 

이수임(이태란 분)의 가족은 캐슬 입성과 동시에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최고의 가족애가 있었기에 모두가 바라는 훈훈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주민들과 부딪치면서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이수임의 소설을 지지해준 사람, 황치영(최원영 분)이 주남대 병원의 비리를 드러낼 때 응원해준 사람, 황우주(찬희 분)가 누명을 쓸 때 끝까지 믿어준 사람은 모두 가족이었다.

 

황우주가 석방되기까지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과 사랑은 변치 않았다. 이들 가족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세아 김병철, 이혼할까?


"통렬히 반성합니다"라는 노승혜(윤세아 분)의 반성문처럼 차민혁(김병철 분)에겐 반성의 시간만 남아있다. 그동안 피라미드 꼭대기를 강요하며 아이들에게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 방식을 고수해온 차민혁이 이혼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믿었던 쌍둥이 아들마저 "우리 아빠랑 못 살겠다고요"라고 말하자 차민혁은 피라미드 앞에서 울부짖었다. 딸 차세리(박유나 분)는 "아빠는 철저히 실패했어. 바닥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승혜의 단호한 태도가 욕망을 좇던 차민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지킬 수 있을까.

 

오나라 조재윤, 중간 가족의 행복은?

 

줏대는 없어도 마음은 여리고 착한 진진희(오나라 분)의 가족은 캐슬의 힐링 포인트였다. 우양우(조재윤 분)는 티격태격 다투기 바빠도 항상 아내를 '찐찐'이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부르고 우수한(이유진 분)은 엄마를 안고 누워있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한다.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정답인지 확신할 수 없어도, 피라미드 꼭대기보다 중간이 더 좋다고 말하는 아들에게 반박할 수 없어도 진진희 가족은 시청자들에게 "이렇게만 자라다오. 이렇게만 살아다오"라는 반응과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냈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 이들 가족의 활약 역시 마지막까지 기대를 자아내는 요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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