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토론회…"경남 중심 의령까지 연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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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토론회…"경남 중심 의령까지 연장돼야"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4-06-17 14:38:12
경남도 "의령군 입장 지지하고 필요성에 절대적으로 공감"

경남 의령군이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를 여는 남북6축 노선 연장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 지난 14일 열린 남북6축 노산연장 및 의령IC 신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의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군북IC)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령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14일 의령군청에서 열린 '남북6축(합천~의령~함안) 노선 연장과 의령IC 신설 토론회'에서는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고속도로 개설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심봉현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무는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 위치에 있는 의령군의 장점이 분명히 있다. 의령의 고속도로,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부재는 소멸 위기 의령군의 성장 발전 저해는 물론이고 경남 전체에도 크나큰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최양원 영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학계, 연구원, 경남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고속도로 개설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송기욱 교통계획학 박사는 "현재 남북 6축 노선 계획은 동서2축까지만 연계돼 있어 불완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국가도로망의 완결성 확보와 남북6축 개설의 효과를 극대하기 위해서는 국도20호선 확장과 의령선 고속도로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삼 경남도 도로과장은 "경남도는 의령군의 입장을 지지하고 필요성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인접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꼭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수정 계획에 남북 6축 노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 중앙 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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