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북한은 적"이라는 초중고생, 1년 만에 41%→ 5%로 '뚝'

  • 맑음전주27.0℃
  • 흐림태백25.2℃
  • 구름많음진도군25.2℃
  • 구름많음대관령23.1℃
  • 구름많음구미26.9℃
  • 맑음군산27.6℃
  • 맑음문경25.4℃
  • 구름많음인제23.6℃
  • 구름많음함양군26.1℃
  • 구름많음울산28.2℃
  • 구름많음광주27.1℃
  • 구름많음남해28.4℃
  • 구름많음정읍25.2℃
  • 맑음서산27.2℃
  • 맑음파주25.7℃
  • 맑음서귀포27.3℃
  • 맑음홍성27.7℃
  • 구름많음북강릉25.2℃
  • 맑음강진군25.8℃
  • 맑음서울27.8℃
  • 맑음남원26.0℃
  • 맑음청송군24.7℃
  • 구름많음양산시28.3℃
  • 구름많음부안25.4℃
  • 맑음대전27.4℃
  • 구름많음목포27.0℃
  • 맑음산청25.2℃
  • 구름많음여수28.1℃
  • 맑음고창군24.3℃
  • 구름많음충주27.3℃
  • 구름많음인천26.9℃
  • 구름많음합천26.8℃
  • 구름많음경주시27.0℃
  • 구름많음정선군26.1℃
  • 구름많음영천28.0℃
  • 맑음보은24.1℃
  • 구름많음울진26.8℃
  • 맑음의성24.8℃
  • 구름많음제주27.7℃
  • 구름많음의령군27.2℃
  • 구름많음영월25.0℃
  • 맑음동해24.6℃
  • 구름많음영덕28.2℃
  • 맑음세종25.8℃
  • 맑음장흥24.7℃
  • 맑음추풍령26.0℃
  • 맑음안동26.7℃
  • 구름많음포항29.5℃
  • 맑음백령도25.7℃
  • 맑음강화25.6℃
  • 구름많음영주27.2℃
  • 구름많음밀양27.8℃
  • 구름많음북춘천24.6℃
  • 맑음금산26.3℃
  • 구름많음김해시27.8℃
  • 맑음보성군26.3℃
  • 구름많음이천26.9℃
  • 맑음청주27.7℃
  • 맑음보령27.8℃
  • 맑음해남24.8℃
  • 구름많음광양시26.9℃
  • 맑음상주27.5℃
  • 맑음영광군25.3℃
  • 구름많음거제28.2℃
  • 구름많음대구29.9℃
  • 맑음천안25.3℃
  • 구름많음울릉도26.6℃
  • 맑음고흥25.6℃
  • 구름많음흑산도25.8℃
  • 맑음고창25.3℃
  • 맑음순창군24.8℃
  • 구름많음북창원29.0℃
  • 맑음홍천24.9℃
  • 구름많음속초28.3℃
  • 맑음고산26.6℃
  • 구름많음양평26.9℃
  • 맑음부여26.9℃
  • 맑음임실23.2℃
  • 흐림철원26.2℃
  • 구름많음강릉28.8℃
  • 구름많음창원27.3℃
  • 맑음완도26.3℃
  • 맑음장수22.6℃
  • 구름많음통영26.3℃
  • 구름많음순천23.4℃
  • 구름많음제천25.7℃
  • 구름많음수원26.9℃
  • 구름많음춘천24.6℃
  • 맑음동두천26.6℃
  • 구름많음봉화23.5℃
  • 구름많음진주27.0℃
  • 맑음성산25.9℃
  • 맑음서청주25.8℃
  • 구름많음원주27.4℃
  • 구름많음거창24.9℃
  • 구름많음부산28.6℃
  • 구름많음북부산27.0℃

"북한은 적"이라는 초중고생, 1년 만에 41%→ 5%로 '뚝'

지원선
기사승인 : 2019-02-12 15:06:23
교육부·통일부 지난해 초·중·고생 8만명 조사
北 이미지'한민족·통일' 긍정적 이미지↑
"통일 필요" 고교생 55%,초등 74%,중학생 61%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북한을 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경계하면서 협력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6명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북한을 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경계하면서 협력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교육대 안동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장면. [뉴시스]

 
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0월 22일∼12월 10일 전국 초·중·고 597곳의 학생 8만2947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 결과는 2017년 548개 초·중·고 학생 9만131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와 비교해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북한이 우리에게 어떤 대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답한 학생이 2017년에는 41%였지만 지난해에는 5.2%로 크게 줄었다. 대신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새로 생긴 보기를 택한 학생은 28.2%였다.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응답은 41.3%에서 50.9%로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는 응답도 10.8%에서 12.1%로 증가했다.
 

'북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느냐'는 질문에는 '독재·인물'이라고 답한 학생이 2017년에는 49.3%였지만, 지난해에는 26.7%에 불과했다. '한민족·통일'이라고 답한 학생은 8.6%에서 24.9%로 많이 늘어났다. '전쟁·군사'라고 응답한 학생은 29.7%였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63%였다. 반면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7%포인트 감소한 13.7%였다.

이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73.9%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중학생은 61.3%, 고등학생은 54.6%로 절반 정도만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 24.6%, '한민족이기 때문' 21.6%, '국력강화' 21.2% 등의 순으로 꼽았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들 35.7%는 '통일 후 사회혼란'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4.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경제적 부담'도 9.3%포인트 상승한 28.8%였다.


'통일이 된다면 언제쯤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017년에는 '21년 이후'(31.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2018년에는 '6∼10년 이내'(31.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5년 이내'에 통일이 될 것 같다는 답도 2017년 5.1%에서 2018년 16.4%로 증가했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통일에 대해 신중하거나 현실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73.9%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고등학생은 54.6%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이 통일이나 북한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는 '인터넷·블로그·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40.2%로 가장 많았고, '학교 수업'과 'TV·라디오'가 25%와 18.4%로 뒤를 이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거나 학생 체험활동·교수연수 등을 유기적으로 협업해나가기로 했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