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밀양시, 농산물 먹거리 선순환 '밀양형 푸드플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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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산물 먹거리 선순환 '밀양형 푸드플랜' 추진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26 13:46:33
공공급식 지역 농산물 공급, 2021년 18%→2025년 54% 3배 급증

경남 밀양시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이 학교별 납품할 식재료를 검수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시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먹거리 정책의 핵심 거점인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공공급식과 지역 농업을 연계한 먹거리 푸드플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먹거리 푸드플랜이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종합 먹거리 정책이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공공급식 확대, 먹거리 복지 강화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기지다. 농산물 생산부터 수집, 선별, 공급까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갖춰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 지역 내 43개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농산물을 공급 중이며, 공공급식 내 지역산 농산물 공급률은 2021년 18%에서 2025년 54%로 3배가량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학교급식을 넘어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공급 기능을 넘어 지역 농업과 시민을 잇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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