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주시-佛 투레트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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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佛 투레트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4-07-02 15:52:46
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 프랑스 체류시절 작업실 위치
이성자 화백 아들, '유품 일부' 진주시에 기증 뜻 밝혀

지난달 26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투레트 시청에서 문화·관광·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 조규일 시장과 투레트 시장이 문화관광교육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투레트시는 지난 5월 29일 프랑스 정부에 의해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Architecture Contemporaine Remarquable)에 지정된 진주 출신 고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 '아틀리에 은하수'가 소재한 곳이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프레데릭 포마(frédéric poma) 투레트 시장, 행정서비스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투레트 시민들과 이성자 화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주시 관광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레데릭 포마 투레트 시장은 "이성자 화백의 고향인 진주시와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이 있는 투레트시가 교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프랑스에서 건축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이성자 화백은 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시의 자부심"이라며 "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성자 화백의 큰 아들 신용석 씨는 조규일 시장의 방문을 반기며, 이성자 화백의 그림도구 등 유품 일부를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양 도시의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체결은 지난 5월 21일 조규일 시장과 투레트 시장이 이성자 화백을 통한 두 도시 간 파트너십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에서 투레트 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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