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관료 출신 시장직 독식 그만" 장규석 전 도의원, 진주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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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출신 시장직 독식 그만" 장규석 전 도의원, 진주시장 출사표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6-01-06 14:22:29

장규석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현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6.3지방선거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장규석 전 도의원이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장규석 전 도의원은 진주의 여러 문제점을 '관료 출신 시장들의 장기 집권' 때문으로 돌리면서 "1997년 민선 자치시대 이후 고위 관료 출신들이 시장직을 독식하면서 진주는 변화와 혁신 대신 안주와 관행 행정만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시정을 향해 "국회의원과의 협치를 외면한 오만과 독단, 보여주기식 이벤트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타파하기 위한 '5대 혁신과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 전 부의장은 우선 △침체된 원도심을 '소상품 유통 및 지역 상권 중심 플랫폼'으로 전면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서는 "시장실에 앉아 있지 않고 전 세계를 뛰는 마케팅 전선의 돌격대장이 되겠다"며 '세일즈 시장'을 약속했다.

 

특히 폐교된 한국국제대학교를 '외국인 근로자 사관학교'(가칭)로 전환, 외국인 노동자의 선발부터 교육, 배치까지 책임지는 전국 최초의 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놨다.

 

또 관광 분야에서 진양호 일원을 전국 규모의 복합 관광·레저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남강을 세계적인 '빛의 화원'으로 탈바꿈시켜 '스쳐 가는 진주'가 아닌 '머무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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