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쌈디 욕설 논란, 왜 비난의 화살은 그에게 돌아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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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욕설 논란, 왜 비난의 화살은 그에게 돌아갔을까

이유리
기사승인 : 2018-10-10 11:07:10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욕설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 [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오후 쌈디는 DJ 웨건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욕설을 내뱉었다. 쌈디는 DJ 웨건 앨범 리뷰에 달린 악플에 대해 말하던 중 "인맥힙합이라고 XX하고 있는데", "그걸 XX 인맥힙합이라고 떠들면 안 되지"라며 욕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쌈디는 이어 "XX 짜증난다", "XX 방구석에서 음악 듣고 있으면서 XX 음악하는 사람들이 XX으로 보이나봐 XX 쉽게 만들었는 줄 아나", "너 같은 XX들이 안 들어도 다 들어"라며 계속해서 비속어를 섞어 불쾌감을 표출했다. 쌈디는 오디오가 울린다는 팬들의 댓글에 소리를 조정하면서도 "다 받아주니까 XX 스트레스 받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DJ 웨건이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애쓰자 쌈디는 뒤늦게 "오늘 기분 나빠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좋아서 하는 얘기"라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쌈디 욕설 논란이 불거졌고 기사화로 이어졌다. 대중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라고 사과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팽팽한 의견 대립을 하고 있다. 쌈디를 옹호하는 측은 도 넘는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 마땅한 대응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개인 SNS라도 불특정다수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에서 영향력 있는 연예인으로 옳지 못한 태도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까지 나오며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쌈디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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