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도, 올해 5곳 항만 17건 사업에 33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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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5곳 항만 17건 사업에 332억원 투입

박유제
기사승인 : 2024-01-25 12:30:07
통영 중화항 개발사업 착수…항만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강화

경남도가 항만 안전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32억 원을 투입, 5개 항만에 17건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방관리 무역항인 통영항, 삼천포항과 연안항인 중화항 등 5개 항만에 개발사업 11건(259억 원)과 유지보수사업 6건(73억 원) 등이다.

 

▲ 통영항의 동호만 소형선 부두 [경남도 제공]

 

개발사업으로는 지방관리 무역항 10개 사업에 215억 원, 지방관리 연안항인 통영 중화항 개발사업(공사)에 44억 원을 투입한다.

통영항에는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 설치 공사를 비롯해 당동방파제 공사 설계, 동호만 이안방파제 공사 설계, 동호만 수협 소형선부두 공사 설계 등에 120억 원이 투입된다.

삼천포항에는 63억 원으로 구항 동방파제 연장 설계를 비롯해 구항 소형선 부두 설치 공사,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의 중화항 개발사업은 안전한 항만시설 이용을 위한 정온도를 향상하고 여객·화물·어업활동의 복합기능을 가진 항만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올 상반기 중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총사업비 401억 원의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유지보수 6개 사업(통영항·삼천포항·장승포항 등)에도 73억 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점검과 시설 보수.보강 및 내진 보강을 추진,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재 시행 중인 통영항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 건설,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건설 및 구항 소형선부두 건설 등 건설공사 3건을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지방관리항만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해양공간으로서 항만이 도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장별 환경 및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방관리무역항의 국가관리 전환을 위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해양수산부의 '장승포항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에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장기발전전략과 장승포항·고현항·옥포항의 '국가관리 무역항 전환'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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