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 12만3000명 감소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증가했다. 2010년 1월 1만명이 감소한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8월 취업자는 269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실업자 수는 113만3000명으로 8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13만4000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40~49세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다.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368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3000명 감소했다. 지난 7월과 비교해도 5만8000명이 줄었다.
그 외에도 취업자 수가 많이 감소한 업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1만7000명), 제조업(10만5000명)이었다.
고용 악화가 이어진 가운데 도매 및 소매업 고용 현황이 가장 나빠져 최저임금 인상이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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