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그룹 슈퍼널, 韓 에어쇼 데뷔…UAM 인테리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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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슈퍼널, 韓 에어쇼 데뷔…UAM 인테리어 공개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17 11:58:26
ADEX 2023 참가…법인 설립 후 첫 한국 행사 참가
UAM 핵심 시장 한국서 존재감 각인 목표
신형 UAM 기체 인테리어 콘셉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국내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슈퍼널이 오는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널은 한국 최대의 에어쇼를 통해 미래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한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국내 고객들에게는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는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 ADEX 2023’ 전시회에 참가한 현대차그룹 슈퍼널 부스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슈퍼널은 이날 개막한 ADEX 2023에서 오는 2028년 시장 론칭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 기체의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주변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이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콘셉트 모델은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모양을 띤 것이 특징이다.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은 미래적인 모습으로 다른 항공 모빌리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한다. 

 

재활용 가능한 첨단 탄소 섬유와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의지도 강조했다.
 

▲ 슈퍼널이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에서 관람객들이 AR 비행을 체험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이외에 슈퍼널은 서울시를 배경으로 한 영상 체험존도 운영한다. 영상을 통해 UAM이 향후 교통 체계 전반에 불러올 변화와 새로운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해 국내 항공 업계 파트너들을 맞이한다.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향후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미래 UAM 핵심으로 성장할 한국 시장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변수를 예측하고 실증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비행 기체 개발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으로 출범한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료전지 개발 노하우, 대량 제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의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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