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 규모는 3조9억 원으로 증자 비율은 4.904%다. 이에 따른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27만 주, 예정발행가액은 할인율 15%를 적용한 132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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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조달 자금 중 2조7062억 원은 최근 인수를 발표한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생산개발기업(CDMO)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쓰인다. 나머지 2948억 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성장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추가 투자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함께 보강할 구상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등 3대축 확장을 흔들림없이 추진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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