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경기 침체로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광주 여수지역에 대한 정부의 고용안정 지원이 1년 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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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지역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연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여수는 석유화학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당 지역으로 지정됐다.
당초 오는 27일 지정기간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장 결정으로 1년 동안 고용안정 대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으로 여수 근로자에게는 직업훈련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 기준으로 적용된다.
내일배움카드 지원 한도는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나고,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2000만 원에서 25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비 융자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Ⅱ의 경우 기존 중위소득 100% 이하라는 소득요건도 면제돼 구직자의 참여 폭이 넓어진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고용유지지원금은 휴업수당의 66.7%에서 80%로 확대되며,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 비율도 납부 보험료의 100%에서 130%로 높아진다.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와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고용시책이 마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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