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쌍용차 신형 '코란도', 이름 빼고 다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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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이름 빼고 다 바꿨다

김이현
기사승인 : 2019-02-26 11:12:03
쌍용자동차, 8년 만에 풀체인지 '코란도' 출시
실내공간 확보·2.5 수준 자율주행기술 탑재
2216만 원~2813만 원…SUV시장 각축전 예고

쌍용자동차가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코란도를 출시했다.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코란도'를 통해 SUV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 쌍용자동차는 26일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 판매에 돌입한다.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신차 발표와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전국 쌍용차 전시장은 이날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차량 인도는 다음 달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이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해왔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해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쌍용차의 야심작이다.

중·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쌍용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로 출시된 코란도는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쌍용차 고유의 '스마트 AWD'로 전천후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치밀한 NVH 설계로 탁월한 정숙성도 확보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공간과 수납공간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뛰어난 상품성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로&와이드(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로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해냈다. 전면부는 후드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다초점반사(MF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적재공간은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하게 연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고 19㎝(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수납할 수 있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m/1500~2500rpm으로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한 토크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 역시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란도에는 2.5레벨 자율주행 기술인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도 적용됐다. 지능형 주행제어(IACC),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기능이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뷰티풀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 2216만 원, '딜라이트' 2543만 원, '판타스틱 2813만 원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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