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신환 "6월국회 소집열차 오후 출발…민주·한국 탑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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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6월국회 소집열차 오후 출발…민주·한국 탑승하라"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6-17 11:42:22
"국회 정상화 무산은 패배의 길…민-한당, 결단 내려라"
"마지막 기회 있다…의총서 협상타결 소식 알릴 수 있길"
"경제청문회 요구는 모순…靑·민주당도 이해하기 힘들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정상화를 끝내 무산하는 것은 패배의 길"이라며 "오늘 오후로 예정된 바른미래당 의총에서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도록 결단 내려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0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상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어제까지 협상을 타결짓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추경안 심의에 앞서 경제청문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 실정부터 따지겠다는 한국당과 정치공세용 청문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협상은 결렬됐다"며 "심각한 경제난으로 민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도 국회 파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양당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오늘 오후 2시 6월 국회 단독 소집을 위한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열차가 출발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모두 탑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의총에서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양당은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의 경제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한국당은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조건에 또 조건을 얹었다"며 "청문회를 하지 않으면 국회 문을 열지 않고 추경안을 심의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논리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여당을 향해서도 "다소 무리한 감이 있더라도 상대방 요구를 통 크게 받아들이는 게 궁극적으로 협상에서 이기는 길"이라며 "한국당과 야당에 대한 강경 발언으로 이러한 상황을 만든 청와대와 민주당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쓴소리를 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총에서 단독 소집이 의결될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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