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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美 CWA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유충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01 10:43:47
한국 기업 美 진출 교두보 마련…현지 소프트랜딩 서비스 제공
최근 산타클라라 물관리 협약 이어…미 중서부까지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가 미국 클리블랜드 워터 얼라이언스(CWA)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 물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브라이언 스텁스 클리블랜드 워터 얼라이언스(CWA) 대표와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무가 30일(현지시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워터 얼라이언스(CWA) 제공] 

 

CW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WA는 2014년 설립된 물 산업 클러스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물 기술 기업들은 CWA가 운영하는 이리호 스마트 유역 등 테스트베드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소프트랜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만난 뒤, 이를 발판으로 공식 파트너십 체결까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타클라라 밸리 워터와도 디지털트윈 물관리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서부에 이어 중서부 지역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CWA의 혁신 네트워크에 참여한 한국 기업도 나오고 있다. 수자원공사 1기 육성 스타트업 '웨이브톡'은 WA 클리블랜드 사무실에 입주했다. 또 다른 물 기술기업 '테크윈'은 현재 지역 상하수도 사업자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브라이언 스텁스 CWA 대표는 "우리의 강력한 테스트베드 인프라와 K-water의 전문성을 활용해 단순히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을 넘어, 양 지역과 전 세계에 도움이 될 시장 준비가 완료된 혁신적인 물 솔루션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K-water의 첨단 물 기술 포트폴리오가 CWA의 테스트베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핵심 통로"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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