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친환경 경영으로 '녹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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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친환경 경영으로 '녹색기업' 선정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0 10:35:13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증 체계다.

 

지난 13일 부여공장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 지난 13일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에서 열린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송수진 공장장(왼쪽)과 금강유역환경청 이병훈 청장직무대리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부여공장은 정관장 브랜드로 대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고려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정관장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1978년 부여 금강 인근에서 시작해 현재 연간 8000여 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홍삼박'의 순환자원 인정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Gold' 등급 획득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여공장은 펠릿보일러 도입, 태양광 시설 확대, 폐수처리시설 보강 등 총 36억 원 이상의 환경시설 개선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수 사용 △폐기물 발생 △온실가스 배출 △유해화학물질 사용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 원단위를 기준연도(2022~2024년) 대비 향후 3년간(2025~2027년) 최소 5%에서 최대 46%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부여공장은 환경경영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지역 아동·노인·장애인·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기부와 현장 봉사, 복지기관 협력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부여공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정관장의 핵심 생산 시설로,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환경 책임을 함께 강화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녹색기업 선정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 하고, 친환경 설비 투자 및 운영을 지속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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