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하이마트, 3분기 누적 영업익 184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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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3분기 누적 영업익 184억 흑자

유태영 기자
기사승인 : 2025-10-31 10:42:06

롯데하이마트는 올 3분기 총매출액 7982억 원, 3분기 누계 2조 19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5%, 2% 신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순매출액은 3분기 6525억 원, 3분기 누계 1조 77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감소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전년 대비 0.9% 감소, 연 누계 0.1%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 3분기 주요지표.[롯데하이마트 제공]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 원, 3분기 누계 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는 101억 원, 3분기 누계로는 244억 원 증가하며 실질적으로 큰 폭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추세에 따라 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가전시장의 역성장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면서, 2029년까지의 재무적 목표 달성 계획과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핵심 사업 전략을 추진하여 매출 역성장을 극복해 오는 2029년까지 매출 2조8000억 원 이상, 영업활동을 통한 가치 창출력 제고를 통해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2월에는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2025년 매출 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은 '고객 평생 케어, '하이마트 안심 care'', '선택 다양성 강화, 일상가전 PB 'PLUX(플럭스)'', '고객 경험 강화, Store Format 혁신', 'ON·OFF 경험 일체화, e-commerce' 등이다.

A/S·클리닝·보험 등으로 구성된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연 누계(1~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PB 매출은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인 'PLUX' 론칭에 힘입어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6.4% 신장했다. 올해 들어 리뉴얼을 진행한 18개 점포의 매출은 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이커머스 매출 또한 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9% 늘었다.

하이마트는 경험형 리뉴얼 매장도 더욱 확대한다. 올해 들어서는 고객의 집 내부 공간에 대한 경험형 전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지난 7월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도입, 고객이 알려주는 집 주소 정보만으로 해당 공간을 3D로 구현하고, 가전과 가구 ·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5천 건에 달하는 설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크볼, 수전, 중문, 조명, 세면대 등 다양한 내구재 설비를 가전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Total House Care' 매장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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