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세아상역, 국내 최초 친환경 면화 관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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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국내 최초 친환경 면화 관리 인증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4 10:34:52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최근 세계 최대 지속가능 면화협의체인 베터코튼('Better Cotton Initiative)'이 지난해 선보인 실물공급망추적시스템 인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완료는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다.  

 

원사부터 원단, 완제품까지 의류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면화사용과 관리에 대한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세계적인 의류제조수출기업으로서의 신뢰도가 더욱 제고될 전망이다.

 

▲베터코튼 검증 관계자가 윈텍스타일 공장을 방문해 면화활용과정을 실사하고 있다.[글로벌세아그룹 제공]

 

베터코튼은 2005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세계 최대 친환경 면화 이니셔티브다. 면화 재배 과정에서 환경적 지속가능성(물, 토양, 생물다양성)과 사회적 책임(노동권, 안전, 공정한 대우)을 다해 재배한 면화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인증을 진행한다. 현재 전 세계 면화 생산량의 약 22%가 베터코튼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지난해 베터코튼이 새롭게 도입한 실물공급망추적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신뢰성이 있는 제3자 인증기관을 통한 현장실사를 필수로 받아야 해 인증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터코튼이 인증한 면화가 옷에 얼마나 사용됐는지, 실제 생산·운송·가공 등 단계별 흐름을 문서는 물론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기준에 맞춘 인증을 받으면 친환경 면화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된다.

 

이번 실사는 베터코튼의 공식 파트너 기관인 Control Union Inspections (Pvt) Ltd과 GSCS International Indonesia가 진행했다.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코스타리카 세아스피닝(원사)과 인도네시아 윈텍스타일(원단)은 공장의 면화관리 과정을 점검했고, 세아상역은 본사의 면화사용량 등 전산관리, 실제 선적여부 등을 실사했다.

 

세아상역은 이번 인증 진행을 통해 의류생산 주요공정 전반에 대한 친환경 면화의 실제 사용량 확인과 관리 체계 점검 등 생산부터 최종 납품까지의 공급망 전 과정에서 추적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베터코튼의 플랫폼을 통해 면화 거래와 공급 현황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글로벌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세아상역의 베터코튼 실물공급망추적시스템 인증은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 면화사용과 관리에 대해 수준 높은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세아상역은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미에 위치한 봉제공장들에 대해서도 인증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책임 있는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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