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부선 밀양강 철도교, 보존이냐 철거냐…용역 결과 8월 발표

  • 흐림동해19.2℃
  • 구름많음강진군24.3℃
  • 구름많음철원24.6℃
  • 구름많음영천24.9℃
  • 구름많음고흥24.0℃
  • 구름많음봉화22.5℃
  • 구름많음원주24.6℃
  • 맑음이천26.5℃
  • 흐림여수22.9℃
  • 구름많음청송군24.3℃
  • 구름많음합천23.6℃
  • 흐림보은21.9℃
  • 구름많음대구23.9℃
  • 흐림태백18.9℃
  • 구름많음흑산도19.4℃
  • 맑음인천25.0℃
  • 흐림북부산22.4℃
  • 구름많음고창20.3℃
  • 맑음서울25.9℃
  • 맑음동두천26.0℃
  • 구름많음진도군20.7℃
  • 흐림김해시21.5℃
  • 구름많음속초18.4℃
  • 구름많음상주23.5℃
  • 흐림남해22.8℃
  • 맑음서산23.6℃
  • 흐림고산18.8℃
  • 흐림대전23.1℃
  • 흐림금산22.2℃
  • 맑음수원24.2℃
  • 흐림거제21.7℃
  • 흐림창원22.5℃
  • 구름많음진주22.7℃
  • 구름많음강릉19.1℃
  • 구름많음보성군23.8℃
  • 맑음강화23.7℃
  • 구름많음임실20.8℃
  • 구름많음제천22.5℃
  • 흐림북창원23.8℃
  • 흐림포항21.5℃
  • 구름많음천안22.8℃
  • 구름많음청주23.8℃
  • 구름많음부안20.1℃
  • 흐림제주20.8℃
  • 구름많음인제21.7℃
  • 흐림군산20.7℃
  • 구름많음경주시23.0℃
  • 흐림장수20.0℃
  • 흐림의령군24.8℃
  • 흐림영주23.1℃
  • 흐림양산시23.0℃
  • 박무부산21.8℃
  • 흐림거창22.5℃
  • 구름많음목포21.0℃
  • 구름많음홍성24.1℃
  • 구름많음순천21.2℃
  • 구름많음울릉도20.6℃
  • 구름많음영광군20.2℃
  • 구름많음보령22.0℃
  • 흐림충주23.6℃
  • 구름많음서청주23.2℃
  • 구름많음밀양23.6℃
  • 구름많음광양시23.8℃
  • 흐림세종22.9℃
  • 구름많음정읍21.2℃
  • 흐림성산20.1℃
  • 구름많음해남22.8℃
  • 맑음파주26.0℃
  • 흐림순창군21.5℃
  • 흐림영월23.0℃
  • 구름많음정선군22.8℃
  • 흐림통영22.0℃
  • 흐림완도23.4℃
  • 구름많음고창군20.7℃
  • 흐림구미25.0℃
  • 박무울산21.3℃
  • 구름많음남원21.9℃
  • 맑음홍천25.3℃
  • 구름많음대관령15.1℃
  • 구름많음산청22.6℃
  • 맑음백령도18.6℃
  • 구름많음광주22.0℃
  • 맑음양평26.8℃
  • 구름많음춘천24.5℃
  • 구름많음안동23.6℃
  • 구름많음북춘천25.1℃
  • 흐림부여23.6℃
  • 구름많음영덕20.2℃
  • 구름많음장흥23.2℃
  • 흐림서귀포22.8℃
  • 흐림전주22.8℃
  • 구름많음북강릉18.2℃
  • 구름많음추풍령21.4℃
  • 구름많음문경22.7℃
  • 구름많음의성24.6℃
  • 구름많음함양군22.3℃
  • 흐림울진20.4℃

경부선 밀양강 철도교, 보존이냐 철거냐…용역 결과 8월 발표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4-05-15 17:16:20
밀양읍성 성돌로 건립된 하행선 교각, 문화재 가치 높아
최종 결정은 철도공단에…밀양시 "용역 결과 따라 협의"

120년 전에 건립된 경부선 '밀양강 하행선' 철도 다리가 존치냐 철거냐 기로에 서있다. 

 

해당 철도교 기둥은 밀양읍성의 성돌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보존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요구가 최근 신설 철도교의 개통 이후 다시 커지고 있다. 

 

▲ 경부선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 교각 모습 [손임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밀양강 철도교 개량사업으로 사업비 1458억 원을 들여 가곡동과 내일동을 잇는 길이 656m의 신설 다리를 준공하고 지난달 28일 개통했다. 

 

공단은 신설 다리 개통에 따라 기존의 밀양강 철도교 상·하행선이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에다 

수 지장 등을 들어 철거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1904년 건립된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은 전체 교각 기둥 31기로 돼 있고, 1945년 건립된 상행선은 교각 29기로 구성돼 있다. 

 

보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하행선의 경우 전체 교각 중 애초 건립된 기둥에는 밀양읍성 성돌이 사용됐다는 기록이 지난 70년대 밀양에서 발간된 '미리벌의 얼'에 남아있다.

 

이와 관련, 밀양 영남대로 복원범시민추진위원회 등은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 교각의 시대성과 학술적 가치로 보아 이를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의회 또한 "밀양읍성은 조선시대 성종 10년(1479년)에 축조됐고, 읍성 성돌이 밀양강 철도교 교각에 사용됐다"며 보존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는 기존의 밀양강 철도교 존치 여론에 따라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경남연구원에 문화재, 관광자원, 안전진단 등 용역을 의뢰해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강 철도교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여서 존치, 철거에 대한 권한이 없지만  용역결과에 따라 근대 문화유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국가철도공단에 협의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4년 밀양강 철도교 상·하행선 안전진단 결과 C등을 받았고 가곡동 방향 신설 철도와 기존 철도교 거리가 2.5m에 불과해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밀양시가 협의를 요청해 오면,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부선 밀양강 철도교 하행선 교각 모습 [손임규 기자]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