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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주차장과 제1전망대 사이에 350m 모노레일 설치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0-15 10:27:38
39억5000만원 들여 40인승 모노레일 350m 조성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주차장과 대청호 조망이 빼어난 제1전망대 사이에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충북도는 내년 12월까지 39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남대 주차장과 1.4km의 등산로인 통일의 길(옛 김대중 대통령길)에 위치한 제1전망대를 오가는 350m 길이의 40인승 모노레일을 조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노레일이 설치되는 청남대 제1전망대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통일의 길은 청남대 초가정 옆 ‘전망대 가는길’의 645계단을 통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내륙의 다도해’라고 할만큼 바다처럼 시원한 호수전경이 펼쳐진다.

 

도는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정한 편의시설에 모노레일을 포함하도록 환경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했으며 모노레일은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환경훼손을 줄이고, 저소음·저진동 시설로 조성키로했다.

 

청남대는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건설된 이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까지 사용되다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초 충북도로 관리권이 넘어가면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옛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수려한 호수풍광으로 20년간 1400만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모았으나 최근 몇년새 탐방객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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