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시, 경증 치매노인 기억돌봄학교 운영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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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증 치매노인 기억돌봄학교 운영 전국 1위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5-27 10:27:34
치매 초기 어르신 대상 예방 중심 돌봄 프로그램 우수

대구시는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 주관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경증치매노인 기억돌봄학교 운영사업'이 전국 47개 사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추진 중인 복권기금 지원사업 4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기억돌봄학교 사업은 92.04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80.9점)을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 대구시 기억 돌봄학교 운영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기억돌봄학교는 대구시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경증치매노인 특화 돌봄사업으로 치매 초기 단계 어르신에게 예방적 인지재활과 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의 중증화를 막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대구 전역 18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기존의 '기억학교'를 '기억돌봄학교'로 전면 개편하면서 이용 대상 확대, 예방 중심 인지재활 기능 강화, 사후관리 체계 도입 등 치매 초기 단계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지난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치매안심센터와 장기요양기관 사이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전국 유일의 경증치매 특화 돌봄사업으로 기능을 전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성과 인센티브가 반영된 추가 복권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7년도 복권기금은 올해(49억1500만 원)보다 4억5400만 원 늘어난 총 53억69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홍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억돌봄학교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사업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치매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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