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셀트리온, 칠레서 '램시마SC' 정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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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칠레서 '램시마SC' 정식 판매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02 10:41:40

셀트리온 칠레 법인은 현지 공공조달청(CENABAST)과 램시마SC 공급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최근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하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으로부터 램시마SC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공보험 등재를 목표로 정부와 소통을 지속해 왔다.

 

▲셀트리온 램시마SC.[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칠레 법인은 램시마SC 허가 이후 임상 자료, 발표 논문 등 다수의 자료를 기관에 제출했고, 그 결과 올해 4월 칠레 공보험에 공식 등재됐다.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칠레 공립시장에서 램시마SC 첫 판매가 이뤄진 것이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이 공립시장과 사립시장이 8:2 비율로 형성돼 사실상 공립시장이 제품 판매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에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이 램시마SC 출시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칠레 염증성장질환(IBD) 학회에서는 램시마SC 공보험 등재를 요구하는 학회장 명의의 등재 요청서한을 심의기관에 공식 제출했다.

현지 환우회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램시마SC 등재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등 제품 처방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의료진 및 환자가 램시마SC 등재를 적극 요청해 빠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칠레 규제기관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공보험 등재 협의 당시 열린 '신규 의약품 등재 심사위원회'에서 10여개 의약품이 최종 심의에 올랐는데, 이 중 램시마SC만이 유일하게 등재에 성공하며 리스트에 공식 포함됐다.


현재 초도 물량 공급이 완료된 가운데, IV제형에서 SC제형으로 환자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치료 트랜드를 고려할 때 향후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램시마IV,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기존 제품 모두 칠레 공립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법인은 이번 칠레 공급을 시작으로 램시마SC 판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지난 9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공립시장 등재가 완료됐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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