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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기저귀 등 누적 기부 2800만개 넘어

박철응 기자
기사승인 : 2025-01-31 10:18:58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크리넥스, 좋은느낌, 디펜드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250만 개의 제품을 취약계층 등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기 기저귀, 성인용 언더웨어, 생리대, 화장지 등의 누적 기부는 지난해에 28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안에 3000만 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는 기업 문화와 비즈니스에 뿌리 내려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 지역사회 등 공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철학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을 높이는 브랜드 차원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기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또 이른둥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30곳 이상)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소형 사이즈를 무상 지원해왔다. 

 

이른둥이는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로 출생아 중 약 8%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느낌은 모든 여성의 월경이 건강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누적 1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경제적 이유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하고, 여성 생리건강 플랫폼 달다방 등을 통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해 힘써 오고 있다.

 

크리넥스는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화장지, 미용티슈, 마스크, 물티슈 등 주요 제품을 기부해 왔다. 웰니스케어 브랜드 디펜드는 사원이 동참하는 '사원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에게 성인용 언더웨어 등을 기부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책임으로 2030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목표를 공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공급망, 기업/기관, 소비자, 지역사회, NGO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에 기반한 연대 노력을 지속 중이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품을 구입할 때 유한킴벌리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개별 제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평균 27%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사회를 위한 기업과 브랜드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기업 신뢰도와 브랜드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한 우리 사회가 이를 극복하려면 모든 이해관계자가 자신들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노력들을 지속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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