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UNIST,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열어…수상팀 미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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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열어…수상팀 미국 연수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11-19 11:16:09
UNIST-울산대 의대 'HST 프로그램' 수강생들 참가
'자폐 스펙트럼 환자소통 앱' GTA팀 최우수상 수상

미래 의사와 공학자들이 1박2일간 함께 밤을 새우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대회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렸다.

 

▲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UNIST(울산과기원)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17~18일 이틀 동안 울산과기원 산학협력관에서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단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행사를 뜻한다.

 

대회에는 UNIST-울산대 의대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UNIST와 울산대 의대 학생 56명이 참가했다. 'HST'는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양 대학이 공동 운영 중인 의공학 융합 학제 과정이다.


이날 해커톤 세부 주제로는 환자 모니터링 및 관리, 의료영상진단, 원격의료, 응급의료, 약물 선정 등이 제시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의료 분야를 혁신하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최우수상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에 도움을 주는 앱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GTA팀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 4팀(DODO·NEBULA·STEM·USU)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은 내년 1월 중 UCLA 등의 미국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배성철 UNIST 의과학대학원장(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 겸임)은 “이번 대회가 의공학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 간의 협업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UNIST 의과학대학원-스마트헬스케어센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UNIST 실험실창업혁신단-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주관, LG 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 배성철 UNIST 의과학대학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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