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양가 부모 중 1명 이상 수원시 거주 시 수원새빛뜰 이용 가능
지난 10월 31일 광교역사공원에서 결혼식이 거행됐다. 신랑과 신부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로서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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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수원 새빛뜰 광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시 공공예식장 '수원 새빛뜰'에서 열린 첫 결혼식이었다. 두 쌍의 부부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수원 새빛뜰 광교(광교역사공원)에서 잇따라 결혼식을 치렀다.
수원 새빛뜰은 수원시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한 공공예식장이다.
수원 새빛뜰 광교(광교역사공원)·박물관(수원박물관 야외무대)·수목원(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행궁(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 등 4개소에서 운영한다.
수원 새빛뜰·수목원을 제외한 3곳은 야외예식장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해 전통혼례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예식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협력업체와 종합상담을 하며 예식 준비를 간소화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예식은 봄(3~6월)과 가을(9~11월)에 하루 한 팀 진행한다.
장소 특성에 맞춰 주말(토·일)과 일월수목원 휴관일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새빛톡톡'으로 수원새빛뜰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수원시에 거주하면 수원새빛뜰을 이용할 수 있다.
예식 희망 장소와 일정을 선택하고, 신청한 뒤 전문 협력업체와 종합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후 계약을 하고, 예식을 진행하면 된다.
수원시는 '공공예식 표준가격'을 운영한다. 예식 진행과 꽃장식, 식사,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등을 필요한 항목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속형과 기본형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새빛뜰에서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 부부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수원 새빛뜰에서의 결혼식이 부부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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