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올해 대학 RISE 사업에 3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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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대학 RISE 사업에 3000억원 투자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6-01-06 09:49:07
경북형 글로컬 대학과 메가버스티 연합대학 추진

경북도는 올해 경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총 3000억 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2년 차를 맞아 사업 완성도를 높여나간다고 6일 밝혔다.

도 RISE 체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5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학 지원체계로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이러한 RISE 체계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경북 전역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글로컬대학30에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들을 선정해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축으로 대학을 선정한다.

2026년 초까지 공고에 지원한 대학들을 평가·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90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모델로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에 집중한다.

우선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은 경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미래차 혁신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신(新) 한국인 양성 1000'(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은 유기적인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은 물론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도는 2026년을 기점으로 RISE 체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방침이다.

글로컬대학30은 2025년까지 선정된 4개교(포항공대, 국립경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늘리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학창업교육체제구축(SCOUT) 등 대학별 특화 분야와 강점을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 기술이전, 산학연협력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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