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손경이 "성폭력 고통에 해리현상…4박5일간 납치·감금돼"

  • 흐림동두천20.9℃
  • 흐림울릉도22.1℃
  • 흐림진도군22.5℃
  • 맑음서청주24.1℃
  • 구름많음고흥24.2℃
  • 구름많음수원25.0℃
  • 구름많음보령25.8℃
  • 구름많음태백20.9℃
  • 구름많음강릉22.6℃
  • 흐림순창군22.7℃
  • 흐림북부산23.2℃
  • 흐림통영22.2℃
  • 흐림장흥23.5℃
  • 구름많음전주25.0℃
  • 흐림고창23.7℃
  • 구름많음밀양24.3℃
  • 맑음보은23.5℃
  • 흐림창원23.7℃
  • 흐림철원20.3℃
  • 구름많음고산21.9℃
  • 흐림양산시24.3℃
  • 흐림남해22.9℃
  • 흐림보성군23.0℃
  • 맑음문경23.4℃
  • 흐림강화22.0℃
  • 흐림강진군23.8℃
  • 구름많음제천20.7℃
  • 맑음추풍령23.0℃
  • 구름많음영광군23.2℃
  • 구름많음임실23.0℃
  • 흐림거제22.4℃
  • 흐림울산22.8℃
  • 흐림함양군23.9℃
  • 맑음금산24.5℃
  • 맑음봉화22.8℃
  • 구름많음영천23.2℃
  • 흐림제주24.1℃
  • 구름많음북강릉22.6℃
  • 흐림춘천21.1℃
  • 구름많음인제22.0℃
  • 맑음천안24.8℃
  • 맑음세종24.9℃
  • 구름많음청송군23.0℃
  • 구름많음정선군20.4℃
  • 구름많음부안25.2℃
  • 흐림홍천22.3℃
  • 맑음서산25.8℃
  • 맑음울진24.5℃
  • 흐림광주23.7℃
  • 구름많음고창군24.0℃
  • 맑음안동21.7℃
  • 구름많음대관령18.9℃
  • 구름많음경주시23.8℃
  • 흐림백령도21.0℃
  • 구름많음정읍24.6℃
  • 맑음홍성26.7℃
  • 흐림광양시22.9℃
  • 흐림영월20.3℃
  • 흐림여수22.7℃
  • 구름많음흑산도21.9℃
  • 구름많음포항23.8℃
  • 구름많음의성21.5℃
  • 흐림양평22.2℃
  • 구름많음목포22.8℃
  • 구름많음대구24.2℃
  • 흐림인천25.1℃
  • 구름많음의령군23.5℃
  • 맑음상주20.6℃
  • 구름많음영덕21.9℃
  • 구름많음완도23.3℃
  • 흐림순천21.6℃
  • 흐림파주21.1℃
  • 구름많음산청23.7℃
  • 흐림서귀포23.5℃
  • 구름많음동해23.0℃
  • 구름많음성산22.5℃
  • 맑음청주25.4℃
  • 흐림북창원23.6℃
  • 흐림남원23.1℃
  • 구름많음서울23.4℃
  • 구름많음거창23.5℃
  • 흐림부산23.2℃
  • 구름많음해남24.0℃
  • 흐림장수22.7℃
  • 흐림김해시22.5℃
  • 맑음충주24.5℃
  • 맑음대전25.8℃
  • 구름많음구미24.2℃
  • 맑음부여24.3℃
  • 맑음합천24.0℃
  • 맑음영주22.0℃
  • 흐림속초21.6℃
  • 흐림원주23.4℃
  • 구름많음이천23.5℃
  • 흐림북춘천21.5℃
  • 구름많음군산25.8℃
  • 구름많음진주23.0℃

손경이 "성폭력 고통에 해리현상…4박5일간 납치·감금돼"

박지은
기사승인 : 2019-01-15 10:37:40

성교육·성폭력 예방강사로 활동 중인 손경이 대표가 과거 성폭력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 '아침마당'에 출연한 손경이 강사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2부에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출연했다. 

 

손경이는 16년 전 초등학교에서 강의를 하다가 과거 성폭력 피해 기억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는 고통스러운 기억이라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는 '해리현상'을 겪었고 심리치료를 시작하자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납치를 당해 4박 5일 감금상태 였다고 밝힌 그는 "마지막 날 운 좋게 도망쳤다. 처음에는 '살려달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죽이라'고 했다"며 "경찰 분들과 같이 잠복근무도 했었다. 경찰분들이 '더 이상 수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미안해하셨는데 후회는 없었다. 열심히 노력한 걸 내 눈으로 봤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길거리에서 납치당하다 보니까 길거리를 돌아다니지 못하겠더라"며 "그 사건은 미해결로 남았을 거다"고 말했다.

손경이는 "아들이 '피해자와 함께 사는 법을 알았다'고 해주더라. 아들에게 너무 고마운 게 '엄마의 상처를 없애줄 수는 없지만 덮을 수는 있다'며 같이 여행을 다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7년 동안 성교육, 성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해온 손경이는 2017년 한 방송에서도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24살 때 낯선 사람한테 납치가 돼 끌려갔다가 도망쳤다. 그리고 그 후에 남편으로 인해서 결혼생활 15년 동안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