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니스트기술지주 '120억 규모'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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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기술지주 '120억 규모'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02 09:53:32
박종래 총장 "기술사업화는 대학의 중요한 책무"

UNIST(울산과학기술원·총장 박종래)는 유니스트기술지주㈜(대표 김영식)가 모태펀드 공공기술사업화 분야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울산과기원 미디어타워 [UNIST 제공]

 

운용하는 펀드는 120억 원 규모다. 이 중 60억 원은 정부 모태펀드가 출자하며, 나머지 60억 원은 이미 확정된 출자자들이 분담한다. 유니스트기술지주가 모태펀드 단독 운용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펀드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마켓 투 테크' 전략을 내세워 지역 주요 기업과 함께 잠재적인 공공기술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방식은 차별화된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스타트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창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 결성에는 울산시와 지역 기업가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큰 역할을 했다. 울산시는 투자 재원 확보와 중앙정부 설득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BNK경남은행과 덕산 이준호 명예회장 등 지역 기업들이 출자자로 나서 울산형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울산을 중심으로 기술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4대 과학기술원 중 하나인 UNIST의 100% 출자기관으로, 2017년 7월 창립됐다. 

 

▲ 기술지주 운용펀드 현황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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