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아돌연사, 니코틴 노출이 가장 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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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돌연사, 니코틴 노출이 가장 큰 위험"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4-01 09:32:06

임신기간 흡연을 할 경우 태아가 니코틴에 노출돼 향후 신생아에게 잠재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PI통신은 최근 의학저널 '하스 리듬(Hearth Rythyme)' 4월호에 게재할 연구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자신의 신생아가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나 심장부정맥을 가질 위험성을 높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 세브룩 대학의 연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흡연여성의 니코틴이 태아에 노출될 경우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Pixabay]


연구진은 태아가 니코틴에 노출되면 '심장 나트륨 전류(cardiac sodium current)'를 계속 파열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심장 나트륨 전류는 신생아들이 수면 중 숨이 찰 때 스스로 잠을 깨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무릎에서 잠자는 토끼들의 실험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관측했다.

세브룩 대학의 선임연구원인 로버트 두메인은 보도자료에서 "임상의들이 종종 유아돌연사의 수를 줄이기 위해 금연을 원하는 임신여성들에게 니코틴 복원 치료요법을 지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니코틴이 유아돌연사와 관련있는 부정맥과 심장내에 전류을 변화시키는 게 분명하다는 것을 (실험) 데이터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류 흐름의 방해는 궁극적으로 신생아가 (일시적) 호흡정지로부터 깨어나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다.

유아돌연사의 약 35%가 흡연모를 통한 니코틴 노출이 원인이다. 그리고 태아기간 니코틴의 노출은 갓태어난 유아돌연사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질병 치료 예방센터도 "미국에서만 한 해 약 3500명이 생후 1년내에 발생하는 유아사망의 주요 원인이 니코틴 노출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임신기간 흡연은 신생아의 유아돌연사의 위험을 두배나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메인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의 중요성은 태아가 니코틴에 노출될 경우 심장발달과 아드레날린에 대한 반응에 출생후 영향을 미친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하면서, 왜 어떤 아기들은 일시적 호흡정지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가를 설명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므로 '금연반창고(nicotine patch)' 사용을 처방하는 임상 실험을 재검토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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