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구미국가산단 근로자용 임대주택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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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국가산단 근로자용 임대주택 착공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25 09:32:42
459호실 규모 2년 후 완공 예정

경북도는 25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형 임대주택('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드림타워'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으로 지난해 3월 선정되었으며 약 1년 3개월간의 금융조달, 건축 인허가 등 추진 기간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876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3층, 지상 18층, 주거용 오피스텔 459호실을 규모로 건축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 참여기관, 그리고 근로자와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년드림타워'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했던 은퇴자와 현재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기대가 녹아 있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 드림타워 착공식 참석자들이 계획 기간 내 완공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특히 70년대 금성정밀공업의 근로자로 시작해 지금은 '엘씨텍'이라는 기업 대표가 된 김영복 대표의 강연이 이목을 끌었다.

김 대표는 '과거의 영광을 품고, 내일의 가치를 짓는 첫 삽'이라는 강연에서 과거 구미산단의 풍경을 회상했다. "옛 동국방직 사내에 마련된 야간학급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배우던 농촌 출신 여공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그때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다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청년드림타워'는 지역의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가 함께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지방정부가 금융권과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대형 시설을 민간 자본을 활용해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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