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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꽃박람회 이번 주말 열린다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02 09:40:13
대구 엑스코에서 8개국 대표 플로리스트 작품 선보여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6회 대구꽃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4일동안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을 주제로, 일상 속 치유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꽃 예술 전시는 물론, 생활 속 정원문화와 화훼산업의 접점을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2025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 한국 마스터가드너협회 대구지부가 만들어 전시한 작품. [대구시 제공]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의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꽃·사랑·찬란한 아시아'를 주제로 각국의 문화와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본의 나오키 사사키(Naoki Sasaki), 한국의 주흥모 작가가 참여하는 공개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과 전국 학생 30여 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화훼장식 기능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는 180㎡ 규모의 '여름숲 조경'이 메인 포토존으로 조성되는데, 대형 나무와 이끼로 꾸며진 초록빛 입장길은 관람객이 박람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오감을 자극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돼 이번 행사의 상징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유산업특별관'도 눈에 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대구도시농업포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대구지회, SM영상의학과 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이 전시관에서는 원예치유의 과학적 원리와 산업적 가능성을 소개한다.


특별전시장 내에는 직접 체험 가능한 미니 텃밭, 키즈 흙놀이터, 스머지스틱 만들기 체험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나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농업을 관람객들에게 알려 화훼농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꽃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 캘리그래피·테라리움·꽃바구니 체험, SNS 해시태그 및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꽃박람회는 도시의 감성과 농업의 치유를 담은 문화행사이자 미래 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다"며 "올해 박람회는 국제 화훼 디자인 콘테스트와 함께 산업·예술·생활을 아우르는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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