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 대통령 지지율 47.3% 반등…"검찰 개혁 여론결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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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7.3% 반등…"검찰 개혁 여론결집 영향"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19-09-30 10:06:27
긍정평가 2.1%p 상승…부정평가 1.8%p 내린 50.2%
긍·부정 격차 오차범위 내…한국당, 3주 만에 하락세
민주(40.2%),한국(30.5%),정의(5.8%),바른미래(5.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검찰 개혁 찬성 여론에 힘입어 전주보다 2.1%p 반등한 47.3%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1%p 오른 40.2%로 집계됐고, 자유한국당은 2.0%p 떨어진 30.5%를 기록해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27일 전국 유권자 2506명을 상대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3%로 전주보다 2.1%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0.2%로 전주대비 1.8% 하락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9%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측은 "주 초반 조국 법무부장관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했고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원장 매춘' 발언 파문이 겹쳐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 장관 자택 압수수사 중 조 장관과 관련 검사의 전화통화 논란을 전후한 주 후반에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여 상승 폭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30대와 20대, 50대, 대구·경북과 서울, 경기·인천, 호남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1%p 오른 40.2%를 기록하며, '조국 정국' 본격화 이후 6주 만에 처음으로 40% 선을 회복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0%p 떨어진 30.5%를 기록해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이로써 양당 지지율 격차는 5.6%p에서 9.7%p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5.8%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0.5%p 상승하며 바른미래당을 앞질렀다. 바른미래당은 5.1%로 전주보다 1.1%p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0.3%p 상승한 1.9%고 우리공화당은 1.4%로 전주와 같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응답률은 5.6%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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