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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더 레드' 상시 판매로 전환

하유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02 09:35:07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2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스코빌지수 7500SHU)는 신라면(스코빌지수 3400SHU)보다 2배 이상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지난 8월 한정 기획 제품으로 선보였는데 출시 80일 만에 15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치솟았다. 이는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라는 게 농심 설명이다.

 

농심은 이러한 소비자 만족도와 매운맛 열풍을 반영해 신라면 더 레드를 상시 운영 제품으로 전환키로 했다.

 

▲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연출 사진. [농심 제공]

 

신라면 더 레드는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더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 강도를 높였고 소고기,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해 국물 맛을 살렸다.

 

개발 과정에선 '맛있는 매운맛'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매운맛을 강화하기 위해 스코빌 지수를 단계별로 나눠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코빌 지수가 7500SHU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후첨양념분말에는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건더기도 표고버섯,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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