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폼페이오 "머지않아 북한과 고위급 회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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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머지않아 북한과 고위급 회의 희망"

강혜영
기사승인 : 2018-11-29 08:50:32
"북한이 미국과 의견 일치할 수 있는 첫번째 기회"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고위급 회의가 열리길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언론이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시스]

 

2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나는 북한과의 일련의 이벤트에 대해 더 덧붙일 것이 없다. 하지만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고위급 회의가 열리길 매우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짐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함께 안보 현안을 브리핑을 하기 위해 상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위급 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과의 합의나 평화협정을 위한 막바지에 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북한에게는 미국과 의견이 일치할 수 있는 첫번째 기회다.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모든 보고를 다 읽었다. 왕세자를 카슈끄지 살해 명령과 연관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보고는 없었다. 그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도 기자들에게 같은 질문을 받고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첩보 보고서를 두 번 검토하고 (빈 살만 왕세자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 테이프와 번역본을 두 차례 읽었다. 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살해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앉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에 "우리는 이란인들이 일을 망쳐놓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그들은 후티 반군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그들이 무장하도록 도왔다. 그들이 계속 잘 싸울 수 있도록 용인했다. 우리는 이란인들이 예멘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과 엄청난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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