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준비 한창​…올해 콘셉트는 '참여·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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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 준비 한창​…올해 콘셉트는 '참여·확장'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8-14 10:17:00
10월9일부터 나흘간 개최​…기획단, 준비상황 점검회의

경남 남해군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2차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 13일 열린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 모습. [남해군 제공]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Cheers, World! Prost, Namhae!'(세계에 건배!, 남해에서 프로스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남해에서 독일을 느끼고 세계인이 하나 되어 축제를 즐기는 글로컬 축제로의 도약을 꾀한다.

 

올해는 '참여'와 '확장'​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사전공모를 통해 퍼레이드팀을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강화하고, 축제장 곳곳에 영문 안내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을 마련한다. 창원대 남해캠퍼스와 협업한 '창작 힐링 칵테일 전국대회',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과 체험공간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공간도 한층 넓어진다. 원예예술촌에서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페스타를 개최하고,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을 운영한다. 물건마을 상가에도 버스킹과 포토존, 자이언트 배너, 화분 등을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추진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등 보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김해경 맥주축제 기획단장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이제 단순히 맥주를 즐기는 축제를 넘어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민관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기획단의 강점을 살려 남해에서 독일을 느끼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환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 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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