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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조항인, 아내에 "아프지 말고 잘 살아보자"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3-14 08:28:56

'인간극장'에서 조항인, 오흥수 부부가 한의원을 방문했다.


▲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충남 태안의 조항인, 오흥수 부부가 한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의 '그냥 놀면 뭐혀' 4부에서는 충남 태안에 사는 조항인(83)씨와 그의 아내 오흥수(79)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항인 씨는 4륜 오토바이에 오흥수 씨를 태우고 한의원으로 향했다. 몇년 전 척추협착증 진단을 받은 오흥수 씨는 이날 침 시술을 받았다.

 

진료를 맡은 한의사는 제작진에게 "여기는 농촌, 어촌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농사일하시고 겨울에 쉬셔야 되는데 바다에 나가고 감태 캐시고 굴 까시고 쪼그려서 하는 작업이 많으니까 무릎, 허리가 많이 나쁘다"고 오흥수 씨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아울러 "노동량 자체가 다른 동네 두 배는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이 아프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항인 씨는 한의원을 나서며 오흥수 씨에게 "좀 아프지말고 잘 살아봅시다. 병원에 안 다녀야 좋은디"라고 말을 건넸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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