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생태위기 시대의 예술적 실험...2025 대청호 공모전 전시회

  • 구름많음북춘천11.8℃
  • 흐림고산14.7℃
  • 박무백령도16.4℃
  • 흐림김해시13.6℃
  • 흐림영덕15.7℃
  • 비서귀포16.7℃
  • 흐림산청10.0℃
  • 흐림보성군15.3℃
  • 흐림서산15.3℃
  • 구름많음양평11.8℃
  • 흐림이천12.3℃
  • 흐림고창14.3℃
  • 흐림보은12.0℃
  • 흐림영광군14.8℃
  • 흐림홍천11.0℃
  • 흐림북창원13.9℃
  • 흐림울진16.9℃
  • 흐림울산14.7℃
  • 흐림창원13.2℃
  • 흐림영월10.1℃
  • 비제주15.8℃
  • 흐림거창9.7℃
  • 흐림영천11.0℃
  • 흐림영주12.5℃
  • 흐림여수14.0℃
  • 구름많음인제11.1℃
  • 흐림장수11.9℃
  • 흐림장흥14.6℃
  • 흐림문경11.6℃
  • 흐림천안13.7℃
  • 흐림정선군9.7℃
  • 흐림대구11.8℃
  • 흐림군산14.5℃
  • 구름많음파주14.7℃
  • 구름많음서울14.5℃
  • 흐림추풍령11.2℃
  • 흐림보령17.7℃
  • 구름많음청주13.8℃
  • 흐림밀양12.5℃
  • 흐림안동9.5℃
  • 흐림울릉도17.1℃
  • 흐림함양군10.0℃
  • 구름많음세종13.5℃
  • 흐림광주14.2℃
  • 구름많음철원13.4℃
  • 흐림태백13.1℃
  • 구름많음충주12.3℃
  • 구름많음인천15.6℃
  • 흐림정읍13.8℃
  • 흐림해남15.1℃
  • 구름많음동두천14.6℃
  • 구름많음대관령12.8℃
  • 흐림거제15.5℃
  • 흐림상주9.9℃
  • 흐림순창군12.0℃
  • 흐림남해13.4℃
  • 흐림합천11.4℃
  • 흐림성산18.0℃
  • 흐림광양시14.8℃
  • 흐림의성10.5℃
  • 흐림전주14.1℃
  • 흐림청송군9.6℃
  • 흐림북부산15.1℃
  • 흐림부산17.1℃
  • 흐림고창군15.0℃
  • 흐림구미10.8℃
  • 흐림양산시15.6℃
  • 구름많음서청주12.8℃
  • 흐림진주11.6℃
  • 흐림완도15.0℃
  • 구름많음강화15.2℃
  • 흐림고흥14.4℃
  • 흐림제천10.8℃
  • 흐림원주12.7℃
  • 흐림포항14.8℃
  • 흐림의령군10.2℃
  • 구름많음강릉18.7℃
  • 흐림통영15.4℃
  • 흐림봉화11.1℃
  • 구름많음춘천12.6℃
  • 흐림진도군16.3℃
  • 흐림임실13.2℃
  • 흐림남원11.5℃
  • 흐림흑산도15.4℃
  • 흐림금산12.4℃
  • 흐림강진군15.1℃
  • 구름많음수원14.9℃
  • 흐림순천12.3℃
  • 흐림동해18.5℃
  • 흐림부안13.8℃
  • 흐림홍성13.3℃
  • 구름많음북강릉18.4℃
  • 구름많음속초16.1℃
  • 흐림경주시12.7℃
  • 흐림부여14.1℃
  • 흐림목포13.9℃
  • 흐림대전14.6℃

생태위기 시대의 예술적 실험...2025 대청호 공모전 전시회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05 08:16:36
5일~10월 19일 대청호미술관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

생태와 환경오염, 기후변화를 주제로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충청권의 젖줄인 대청호를 다층적으로 사유하는 예술적 실험이 선보인다.


▲김자이X변경주 캐비닛 큐리오 2025.[청주시립미술관 제공]

 

전국에서 접수된 63건의 제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 세 팀의 2025 대청호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가 5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생태위기 시대에 예술이 어떤 감수성과 태도로 대응할 수 있을지를 묻는 이 전시는, 미술관을 단순한 재현의 공간이 아닌 공존의 감각을 실천하는 장소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작가 김자이와 전시기획자 변경주는 공동작업 '캐비닛 큐리오(Cabinet Curio)'를 통해 과거 '호기심의 방'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조수빈, 우리 공동의 미래,지속가능한 살림살이 2025.[청주시립미술관]

 

생성형 AI로 상상한 대청호의 가상 생명체를 시간대별로 분류해 어두운 전시장에 전시하고, 관람객은 손전등으로 이를 비추며 인간의 인식 체계와 호기심이 자연을 어떻게 수집하고 전시해왔는지를 반추하게 된다.


소수빈 작가는 '우리 공동의 미래'를 통해 식물을 매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색한다. 대청호 주변의 식물들을 촬영하고 생태적 특성을 조사해 여러 식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플랜트'를 제시하고 관람객은 감각적 투표 장치를 통해 식물과의 관계를 성찰하게 된다.


정재엽 작가는 '반영'에서 대청호의 물소리, 흐름, 조류 등을 시청각적으로 재구성하며 도시와 자연, 인간과 비인간이 얽힌 경계의 긴장과 균열을 드러낸다. 폐자재와 자연물을 활용해 조형적으로 풀어낸 그의 작업은 생태계의 불균형과 인간 개입의 흔적을 하나의 생태적 자화상으로 제시한다.


▲정재엽 반영 2025.[청주시립미술관 제공]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청호라는 장소를 매개로 우리가 보지 못했던 존재들을 감각하고, 공존의 미래를 상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오후 2시까지 휴관.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