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경기도 마이스 경제 파급효과 219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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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기도 마이스 경제 파급효과 2198억 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12 08:06:08
경기도, 마이스 행사 106건 지원…마이스 행사 8만3914명 참여
부가가치 유발 효과 136억 원, 취업 유발 효과 1894명 등 경제 효과 창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 유치하거나 개최를 지원한 마이스(MICE) 106건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198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자료가 나왔다.

 

▲ 지난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F1 쇼런 모습. [경기도 제공]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행사·전시(Event)를 묶어 부르는 용어로 이 네 가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12일 한국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2025년 경기도 지원 마이스(MICE) 106건의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198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1894명의 취업유발효과, 전체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투자수익/투자금액) 5.35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본수익률은 1보다 클수록 투자 대비 효율이 높다는 뜻이다.

 

106건의 전체 참가자 수는 8만391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는 1만8077명으로 전체 비중의 21.5%를 차지해 경기도의 외래방문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생산유발효과를 보면 행사가 150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제회의 464억 원, 포상관광 136억 원, 국내회의 96억 원의 순이었다. 국제적인 성격의 행사일수록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높았다.

 

행사 유형별 투자자본수익률(ROI)은 최소 1.30에서 최대 20.20까지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은 5.35로 권장 기준치인 1을 크게 웃돌았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지난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 유치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Show Run·차량 주행 이벤트) 행사가 있다. F1(formula 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 쇼다.

 

두 번째로는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문학계의 올림픽 '세계비교문학협회총회'(2025 ICLA Congress)가 있다.

 

세계비교문학협회총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학계 문학계를 대표하는 석학과 작가 등 1500여 명이 함께 하는 세계 문학계의 최대 학술행사다.

 

경기도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사 관계자 사전 방한 또는 유치단의 회의 참가 지원(유치)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비(해외 홍보) △행사장 임대료(개최 지원) 등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마이스 개최 지원 사업은 단순한 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계속해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기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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