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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한용, 서강대 연극반서 연기 시작한 계기 공개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8-27 08:49:18
'아침마당' 정한용 "연극반 무대 배경 그리러 갔다가 연극 시작"

'아침마당'에서 배우 정한용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공개했다.


▲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배우 정한용이 출연해 얘기 나누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27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정한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얘기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한용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얘기했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정한용은 "서강대가 거의 고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하게 공부를 시켰다. 저희 고등학교 동창이 서강대에 20명이 왔는데 중간에 그만둔 친구가 11명이나 된다. 제가 졸업을 한 걸 기적이라고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대학 졸업하기 전에 이미 탤런트를 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생겨서 했는데 재미있더라. 돈도 많이 벌더라. 기업은 월급을 되게 조금 주더라. 그러니까 그냥 이걸(연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대학 시절 연극반에 들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제가 원래 초등학교부터 미술반이었다. 서강대에 강미회라는 미술반이 있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 그 연극반에서 반장이었는데 무대 배경을 그릴 사람을 찾아서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연극 연습을 하고 있는 걸 처음 봤다. 일단 연극반 여학생들이 예쁘더라. 재미있어 보이더라. 사람이 부족하니까 제가 동네사람2로 처음 거기서 (연기를) 해봤다. 근데 연출하는 선배님이 잘한다고 하더라. 재미있더라. 그래서 미술반을 안 가고 연극반에 간 거다"고 전했다.


한편 1954년생인 정한용의 나이는 만 65세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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