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1000억 규모 '벤처母펀드' 조성 추진…산업은행·BNK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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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00억 규모 '벤처母펀드' 조성 추진…산업은행·BNK 협약 체결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9-26 07:49:04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향후 2500억 자펀드 결성 상호협력

우수 부산기업의 혁신 창업과 지속적 성장 지원을 위한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모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 부산시 청사 전경 [최재호 기자]

 

부산시는 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의 동남권 신성장 축 구축 의지를 표명해온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역 행보에 이은 또 하나의 협업 성과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에 투입되는 1000억 원은 부산시에서 50억 원, 산업은행에서 500억 원, 그 외 BNK금융지주 등에서 450억 원을 출자해 마련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1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 결성에 이어 향후 2500억 원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26일 오전 9시 50분 시청에서 출자기관인 시와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BNK금융지주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스타트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해외진출과 대형투자 또는 후속투자가 필요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단계별 기업규모 확장(스케일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모펀드 조성이 지난 2021년부터 결성을 추진해오고 있는 '부산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이은 두 번째지만, 조성 규모가 더 크고 향후 자펀드 조성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투자도 더욱 큰 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국벤처투자, BNK금융지주 등과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지역 창업.벤처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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