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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와 G20서 정상회담"

김문수
기사승인 : 2018-11-28 07:20:15
한미 두 정상 '북한비핵화·대북제재완화' 논의
트럼프, 시진핑·푸틴·아베·메르켈과도 양자회담

30일부터 열리는 아르헨티나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 청와대는 앞서 "G20에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전방위적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이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앞서 G20에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전방위적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27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미국 워싱턴 소재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질문할 기자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볼턴 보좌관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과도 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 일본, 독일, 아르헨티나와 양자회담을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 브리핑에 나선 볼턴 보좌관은 한국, 터키, 인도와의 정상회담 계획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시 주석과는 업무 만찬을 하고, 미·중 무역 분쟁 담판을 벌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미·중의 '관세 전쟁' 이후 두 정상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세계 지도자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을 바탕으로 한 세계 경제 체제를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전방위적 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붙터 대북제재완화에 대한 일부 승인을 얻어내지 못할 경우 북미관계는 급속히 냉각관계로 빠져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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