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KB, 태국 금융 시장 공략 속도…'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확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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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B, 태국 금융 시장 공략 속도…'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확대 파트너십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0 07:17:28
한국의 '속도', 삼성의 '제품력', KB의 '금융 노하우' 결합
SF+ 현지 가입자 200만 명 돌파 파트너 매장 6000여곳

한국 금융의 현지화 전략과 세계적인 IT 제조 기술이 태국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태국 비즈니스 홍보 전문 매체 파인애플 뉴스 에이전시(Pineapple News Agency)와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KB국민카드의 태국 법인인 'KB 제이 캐피탈(KB J Capital)'과 삼성전자 태국 법인이 디지털 기기 할부 금융 서비스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SF+)'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SF+'는 태국 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대출 서비스다. 

 

신용카드가 없어도 신분증 하나만으로 현장에서 즉시 할부 승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단 3분 만에 심사가 완료되며, 승인 즉시 삼성 기기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식 '속도'와 삼성의 '제품력', 그리고 KB국민카드의 '금융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다.

 

▲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이번 파트너십 갱신은 그동안 거둔 압도적인 성과가 바탕이 됐다. 현재 SF+의 태국 내 가입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서비스가 제공되는 파트너 매장만도 태국 전역에 6000여 곳에 달한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모바일 익스피리언스 사업부(MX) 사장인 싯티촉 놉친붓(Sittichok Nopchinbutr)은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기술 기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삼성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카드 입장에서도 이번 협업은 의미가 크다. 단순한 대출 서비스를 넘어, 삼성전자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현지 고객 접점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KB 제이 캐피탈의 노현우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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