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당 지지율 32%…국정농단 파문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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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32%…국정농단 파문 이후 최고치

김당
기사승인 : 2019-05-02 09:04:33
[리서치뷰 정기조사] ⑤민주당 41% 한국당 32%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평화당 1%
한국당, 20대 총선 정당득표율 33.5%에 근접…지지층 복원 ‘성공’
민주당 vs 한국당 격차 9%p…2016년 10월말 이후 가장 근접

UPI뉴스-‘리서치뷰’ 정기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1%) △한국당(32%) △정의당(9%) △바른미래당(6%) △민주평화당(1%)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한국당을 9%p 앞서는 가운데 2016년 10월말 이후 처음으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기타 정당 1%, 없음/모름 10%).


▲ 리서치뷰


리서치뷰 월례조사 기준으로 한국당 지지율 32%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불거진 2016년 10월말에 17%까지 추락한 이후 31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또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

3월말 대비 한국당과 정의당은 각 3%p씩 동반상승한 반면, 민주당만 2%p 하락했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변동이 없었다. 특히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선출 직전인 지난 1월말 23%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며 순항 중이다.

세대 별로 보면 △19/20대(민주당 46% vs 한국당 20%) △30대(55% vs 20%) △40대(46% vs 20%)에서는 민주당이 26~35%p 우위를 보인 반면, △60대(32% vs 49%)와 △70세 이상(26% vs 54%)에서는 한국당이 17~28%p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민주당 37% vs 한국당 37%)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 별로 보면 △서울(민주당 40% vs 한국당 32%) △경기인천(42% vs 33%) △충청(42% vs 22%) △호남(61% vs 7%) △강원제주(46% vs 33%)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보인 반면에, △대구경북(29% vs 45%) △부산울산경남(35% vs 42%)에서는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다.

정의당은 △여성(10%) △40대(17%) △충청(13%) △호남(11%) △대구경북(11%) △진보층(15%) △중도층(12%), 바른미래당은 △19/20대(10%) △70세 이상(11%)에서 각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으며 비교적 선전했다.

정치성향 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한국당 62%(↑8) △민주당 17%(↓6) 순으로 지지를 얻은 반면에,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66%(↑2) △정의당 15%(↑5) 순으로 지지을 얻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4%(↓7) △한국당 24%(↑4) 순이었다.

참고로 이번 조사 응답자의 정치성향별 분포는 △진보 44%(↑2) △보수 40%(-) △중도 14%(↓1) 순으로 조사되었다.

안일원 대표는 “1월말 대비 한국당은 보수층(45% → 62%) 결집과 중도층(12% → 24%) 유입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특히 한국당 지지율 32%는 20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득표율 33.5%에 근접한 수치로, 한국당의 지지층 결집 전략이 매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논평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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